[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아스널 FC의 윙어 보강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 클럽 릴 OSC 소속 니콜라 페페다.
영국의 ‘BBC’는 아스널의 니콜라 페페 영입이 확정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니콜라 페페의 이적료는 8천만 유로(약 1,054억 원)가 될 듯하다. 이어 ‘BBC’는 올해 아스널의 영입 예산이 제한적인 만큼, 이적료를 분할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스널과 니콜라 페페의 에이전트 간의 마무리 단계만 남아있는 상태. ‘BBC’는 그 협상이 38시간 안에 성사되리라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SSC 나폴리 또한 니콜라 페페의 영입을 시도했었으나 릴이 이 제안을 거절한 듯 보인다.
니콜라 페페는 오른쪽 윙에서 왼발로 컷인 플레이를 하는 경향이 있는 선수로, 4-4-2 대형에서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다.
지난 시즌 릴에서 23골을 넣었으며,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리그앙 공식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바 있다.
‘BBC’는 선수의 주력과 볼 컨트롤 능력이 아스널이 찾고 있는 측면자원 요건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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