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 일본

레알과 바르사는 왜 일본 선수들을 영입하는가

또 다른 이유는, 엘 클라시코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라리가에 대한 관심도는 예전보다 떨어졌다.

 

호날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 선수다. 그러나 그랬던 호날두가 떠나자 엘 클라시코에 대한 관심도는 예전보다 못하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그렇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평소 라리가를 보지 않던 이들도 엘 클라시코 더비를 봤지만, 호날두가 떠나자 엘 클라시코 더비를 봐야 하는 이유가 사라졌다.

 

라리가와 레알, 바르사는 아시아 시장, 그중에서도 거대한 시장이 형성된 일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타가 절실했다. 그리고 쿠보와 아베가 그런 스타들이었다.

 

두 선수 모두 상업적인 가치가 거대한 선수들이다. 그중에서도 쿠보는 흥미를 끌 수 있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쿠보는 과거 바르사 유소년 선수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레알의 선수가 된 쿠보는 친정팀을 향해 득점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이는 엘 클라시코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된다. 그리고 바르사 역시 아베를 영입함으로써 일본인들의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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