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올여름 계속해서 이적설이 돌고 있는 대니 로즈다.
유벤투스 FC가 토트넘 홋스퍼 FC의 풀백 로즈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즈는 현재 토트넘의 싱가포르 프리시즌 훈련에 제외된 채 잉글랜드 현지에 남아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영국 언론사 ‘미러’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 FC와 독일의 FC 샬케 04 등이 로즈를 원하는 상황이다.
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새로운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 역시 로즈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한다.
‘미러’는 유벤투스가 세 팀과의 영입 경쟁에서 앞서리라고 추측했다. 구체적인 제안만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그러나 로즈가 최근 몇 년간 향수병이 있다고 말했던 만큼, 유벤투스의 제안을 과감하게 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로즈의 고향과 가까운 뉴캐슬 역시 대안이 될 수 있겠다.
로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로 27경기에서 활약했으며 2007년 리즈에서 약 100만 파운드 (약 14억 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현재 토트넘은 로즈의 이적료로 2천만 파운드(약 294억 원)를 책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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