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섰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디에고 고딘, 뤼카 에르난데스, 로드리, 필리페 루이스, 후안프란 등과 결별한 아틀레티코는 이들을 대체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로히블랑코스는 주앙 펠릭스와 마르코스 요렌테, 엑토르 에레라, 필리페 등을 영입했다.
아틀레티코의 이적 시장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로히블랑코스는 18일 (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오른쪽 풀백인 키에런 트리피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트리피어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강점인 오른쪽 풀백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이기도 한 트리피어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조국의 4강 진출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아틀레티코는 오랫동안 활약했던 후안프란이 떠났지만, 트리피어를 영입함으로써 선수의 공백을 메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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