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와 EPL, 이번 여름 어디가 가장 돈 많이 썼나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9년 여름 이적 시장 기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활용하여 많은 구단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른 나라 리그로 떠난 선수들도 많았다.

 

그렇다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기간에 라리가와 프리미어 리그 중 어디가 더 많은 이적료를 썼을까.

 

바로 라리가다. 라리가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무려 11억 1,444만 유로(약 1조 4,805억 원)의 이적료를 사용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게 크다.

 

레알은 3억 300만 유로(약 4,014억 원)를, 바르셀로나는 2억 3,700만 유로(약 3,140억 원)를, 아틀레티코는 2억 1,850만 유로(약 2,903억 원)의 이적료를 썼다. 이들 세 구단의 이적료 총액은 7억 5,850만 유로(약 1조 74억 원)에 달한다.

 

프리미어 리그는 이번 여름 7억 5,736만 유로(약 1조 12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썼다.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구단은 이번 시즌 승격한 아스톤 빌라다. 빌라는 총 1억 110만 유로(약 1,343억 원)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빌라 이외에 1억 유로(약 1,32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출한 프리미어 리그 구단은 없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