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수원의 엘비스 사리치의 이적이 확정됐다.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팀 알 아흘리다.
알 아흘리의 공식 SNS에 따르면, 사리치는 알 아흘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리치는 화요일에 오스트리아로 이동, 여름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리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8년 7월에 FK 사라예보에서 수원삼성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12경기에 출전, 1골 7도움으로 리그 도움 선두를 달리던 중이었다.
한편, 사리치는 4배에 달하는 높은 연봉과 한국에 비해 짧은 사우디와 보스니아간 비행시간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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