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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구상 중인 바르사, 쿠티뉴의 자리는?

[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시즌이 시작할 무렵, 필리페 쿠티뉴는 어디에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 FC가 쿠티뉴의 영입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FC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선수층의 혁신을 위해 쿠티뉴를 이적시킬 예정”라는 스페인 매체의 보도를 인용했다.

 

이어 “바르사는 현재 새로운 ‘트리오’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앙투안 그리에즈만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쿠티뉴의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쿠티뉴 영입을 희망하던 구단 중, 유벤투스가 쿠티뉴 영입에 멀어지며 PSG가 우위를 선점한 모양이다.

 

리버풀 소속이었던 쿠티뉴는 2018년 겨울에  1억6000만 유로(약 2044억원)의 이적료로 바르사에 합류했다.

 

하지만 바르사에서 현재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는 데 그치며 현재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