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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친 네이마르, 파리 이적 이후 부상으로 얼마나 결장했나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또 다쳤다.

 

브라질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네이마르는 지난 6일 (한국 시간) 브라질의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에서 열린 카타르와 친선전에서 경기 시작 21분 만에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발목 인대를 다친 네이마르는 부상이 심각하여 조국에서 개최하는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 불참하게 됐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2017년까지 부상으로 총 29경기를 결장했다. 바르사 시절 장기 부상으로 10경기 이상 결장했던 적은 데뷔 시즌인 2013/2014시즌이 유일하다. 당시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으로 10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2014년 조국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 때 콜롬비아전에서 후안 카밀로 수니가에게 척추골절 부상을 당해 장기 이탈했지만, 프리 시즌 기간에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했다. 그리고 2014/2015시즌에 총 51경기를 출전했고 39득점을 기록하며 바르사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7/2018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맹 선수가 된 네이마르는 이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 시즌 중족골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해당 부상으로만 16경기를 이탈했다. 이번 시즌에도 중족골 부상으로만 18경기를 결장했다. 지난 2년 동안 중족골과 크고 작은 부상을 포함하여 총 47경기를 이탈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