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티모시 웨아
축구를 오랫동안 본 사람이라면, 이 선수의 성인 ‘웨아’에서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금세 알아챌 수 있다. 티모시 웨아의 아버지는 현재 라이베리아 대통령이자 선수 시절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조지 웨아다.
티모시 역시 아버지처럼 공격수다. 스트라이커와 윙 포워드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다. 그러나 티모시는 아버지처럼 라이베리아가 아닌 미국 청소년 대표팀으로 나선다. 2000년 2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미국과 프랑스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이중국적자지만, 이제까지 미국 연령별 대표팀에 출전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5월 27일 미국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A매치 8경기 동안 1득점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선수이기도 한 티모시는 올해 스코틀랜드의 명문 구단인 셀틱으로 임대를 떠났다. 17경기 동안 4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