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리에A 우승과 함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호날두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 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21득점 8도움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리그 8연패를 이끌었다. 비록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AFC 아약스에 패해 탈락했지만, 세리에A에서 호날두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풋볼 이탈리아’는 호날두가 2018/2019시즌 세리에A MVP에 선정됐음을 전했다. 또한, 최우수 골키퍼로는 인터 밀란의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수비수로는 SSC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가, 최우수 미드필더로는 SS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선정됐다.
공교롭게도 최우수 공격수에 선정된 선수는 호날두가 아닌 UC 삼프도리아의 공격수 파비오 콸리아렐라다. 콸리아렐라는 리그 26득점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있다. 그리고 AS 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가 올해의 유망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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