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트레블이냐 첫 챔스 결승전 진출이냐…여섯 가지 관전 포인트로 보는 아약스 VS 토트넘

이번 시즌 홈에서 단 한 번만 패한 아약스

 

아약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홈에서 단 한 번만 졌다. 이번 시즌 아약스의 홈 성적은 21승 4무 1패에 달한다.

 

홈에서 아약스가 패한 유일한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16강 1차전이었다.

 

친정팀을 방문하는 토트넘 선수들

 

토트넘에는 아약스 출신들이 있다. 바로 얀 베르통헌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그리고 다빈손 산체스다. 이들은 아약스의 축구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

 

물론, 이들이 활약했을 때의 아약스와 지금의 아약스는 매우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친정팀을 상대한다는 기대감과 챔스와 프리미어 리그를 통해 쌓아온 그들의 경험은 이번 경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최근 5경기 동안 성적이 좋지 않은 토트넘

 

토트넘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최근 5경기 동안 1승 4패로 좋지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 5경기 동안 1득점 4실점으로 득점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특히, 에릭센은 이번 시즌 무려 48경기를 소화했고 단 7경기만 결장했을 만큼 많은 경기를 출전했다. 그렇다 보니 후반기에 체력적인 문제를 겪고 있고 경기력 부진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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