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수아레스와 쿠티뉴의 안필드 방문
루이스 수아레스와 필리페 쿠티뉴는 리버풀 출신이다. 수아레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고, 쿠티뉴는 지난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사로 이적했다. 이제 이들은 옛 홈인 안필드를 방문해 친정팀을 상대한다.
②안필드 성적이 더 앞서는 바르사
두 팀의 상대 전적은 3승 3무 3패로 동률이다. 그러나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는 오히려 바르사가 더 강했다. 바르사는 안필드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③살라, 피르미누가 결장하는 리버풀
리버풀은 지난 5일 (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모하메드 살라를 잃었다. 살라는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와 충돌했고 이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설상가상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근육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에 출전이 어렵다.
살라와 피르미누의 결장은 리버풀에 매우 뼈아픈 손실이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42골을 넣었다. 그만큼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