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세리에A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했다.
유벤투스는 28일 (한국 시간) 인터 밀란의 홈 주세페 메아차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세리에A 34라운드를 치렀다. 비안코네리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라자 나잉골란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실점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후반 17분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득점으로 호날두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리그 20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2009/2010시즌 때 라리가에서 26득점을 넣은 이후 10시즌 연속 리그 20득점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2009/2010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세리에A와 라리가를 통틀어 리그에서만 총 331득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에 호날두보다 더 많은 리그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뿐이다. 메시는 10년 동안 라리가에서 363득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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