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이번 시즌 리그 원정 클린시트가 없는 아스널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스널 FC는 이번 시즌 EPL에서 원정 클린시트가 없다.

 

아스널은 7일 (한국 시간) 에버턴 FC의 홈 구디슨 파크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를 치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필 자키엘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아스널은 0:1로 패했다. 경기 내용 역시 좋지 못했다. 볼 점유율에서는 57%로 우위를 점했지만, 전체 슈팅은 7개였고 유효 슈팅은 2개에 불과했다. 반면, 홈팀 에버턴은 아스널보다 약 3배나 많은 23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유효 슈팅은 6개에 달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아스널은 홈과 원정 성적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홈에서는 지난 17경기 동안 14승 2무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득실차에서는 39득점과 12실점으로 득점이 무려 27점이나 더 많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15경기 동안 5승 4무 6패로 1패 더 많다. 득실차 역시 26득점 28실점으로 실점이 2점 더 많다. 무엇보다 아직 리그에서 원정 클린시트가 없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끌었던 지난 시즌 역시 리그에서 원정 성적은 좋지 못했다. 아스널은 4승 4무 11패라는 성적을 냈다. 득실차는 20득점 31실점으로 실점이 11점이 더 많았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