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8/2019시즌은 말그대로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의 시즌이다.
폴란드는 22일 (한국 시간)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UEFA 유로 2020 지역 예선 G조 1차전을 치렀다. 후반 14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와 교체 출전한 피옹테크는 후반 23분 결승 골을 기록하며 폴란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피옹테크는 세리에A의 제노아 CFC로 이적했다. 피옹테크는 제노아에서만 21경기 동안 19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지난겨울 이적 시장 때 AC 밀란에 합류했다. 피옹테크는 밀란에서 10경기 동안 8득점을 기록했다. 클럽에서만 무려 31경기에서 27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피옹테크는 지난 2018년 9월 7일에 폴란드 대표팀에 데뷔했다. 피옹테크는 A매치 3경기 동안 2득점을 기록했다. 클럽과 국대 경기 기록을 합산하면 2018/2019시즌에만 34경기에서 29득점 1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경기당 평균 득점으로 환산하면 0.85득점에 달한다.
공교롭게도 피옹테크는 U-21 청소년 대표팀에서 12경기 동안 2득점을 넣는 데 그쳤을 만큼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지금만큼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사진 출처=UEFA 유로 2020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