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안필드서 바이에른 상대로 3연속 무득점 행진… 바이에른은 유효 슈팅 0개 기록해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자신들의 홈이지만, 리버풀 FC는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20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안필드에서 바이에른을 상대로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이날 리버풀은 무려 15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된 것은 2개에 불과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리버풀과 바이에른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통산 8번의 공식 경기를 치렀다. 공교롭게도 리버풀은 자신들의 홈 안필드에서 바이에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홈 무득점 무승부 행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1971/1972시즌 위너스 컵에서 바이에른에 0:0으로 비겼다. 이어 1980/1981시즌 챔스 4강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한편, 바이에른은 이날 총 9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