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솔샤르, 포체티노의 맨유 부임설에 대해 입 열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 대행이 토트넘 홋스퍼 FC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솔샤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이후 맨유 감독 대행직을 맡고 있다. 부임 이후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경기 내용도 좋았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맨유가 차기 감독 후보로 포체티노를 노린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토트넘전을 앞두고 기자 회견에 참석한 솔샤르는 이에 대해 “그런 추측이 나오는 이유는 포체티노가 잘해왔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다른 감독들을 평가하는 것은 내 일이 아니다. 나의 초점은 나와 우리 팀이다”며 추가적인 답변을 피했다.

 

또한, 두바이로 캠프를 떠나기 전 부상을 당했던 포그바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마지막 무렵에 괜찮아 보였다. 그러니 곧 회복할 것이다. 문제가 좀 있었지만, 지난 두 번의 훈련 세션을 잘 마쳤기에 괜찮을 테다”라고 평가하며 포그바의 출전을 암시했다.

 

맨유와 토트넘은 오는 14일 (한국 시간) 토트넘의 홈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