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8년 12월은 ‘손흥민 철’이다.
손흥민은 24일 (한국 시간) 에버턴 FC의 홈 구디슨 파크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테오 월콧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6분 후 손흥민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델레 알리와 해리 케인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전반전을 3:1로 마쳤다.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네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6분 길피 시구르드손이 추격 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16분 손흥민이 경기의 쐐기를 박는 득점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29분 케인이 멀티 골을 기록하며 6:2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42점이 되면서 선두 리버풀 FC와의 격차를 승점 6점 차로 유지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2월에 리그와 리그 컵에서 총 7경기를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 포인트로 환산하면 8점이나 된다.
이번 달에 손흥민은 팀에서 가장 높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 다음으로 가장 높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6골 1도움의 케인이다. 그다음으로 3골 1도움의 알리와 2골 2도움의 에릭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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