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에당 아자르가 소속팀 첼시 FC의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20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AFC 본머스를 상대로 2018/2019시즌 리그 컵 8강전을 치렀다. 이날 아자르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아자르가 없었지만, 경기는 첼시가 주도했다. 하지만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득점에 실패했다. 첼시는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국,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후반 16분 로스 바클리를 대신해 아자르를 투입했다.
사리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아자르는 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10호 골이었다. 아자르의 득점을 지킨 첼시는 1:0으로 승리했다. ‘후 스코어드’는 아자르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을 줬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20경기를 출전해 10득점 9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첼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리그 컵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 맞대결 상대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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