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의 공격수 손흥민이 소속팀의 북런던 더비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0일 (한국 시간) 아스널 FC의 홈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리그 컵 8강전을 치렀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20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14분 알리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 스코어드’로부터 평점 7.4점을 받았다. 이는 이날 선발 출전한 알리와 대니 로즈, 키에런 트리피어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또한, 이번 경기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와 컵 대회를 통들어 12월에만 3득점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북런던 더비 때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