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도 이제 단 한 경기만을 남겨놓게 됐다.
그만큼 챔스 득점왕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챔스 득점 1위는 6득점을 기록한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FC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그다음은 5득점을 넣은 AS 로마의 에딘 제코다.
4골을 성공한 선수들은 무려 여섯 명에 달한다.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과 TSG 1899 호펜하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FC 포르투의 무사 마레가, 유벤투스 FC의 파울로 디발라, 파리 생제르맹 FC의 네이마르,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 등이다.
이들 중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선수들로는 메시와 레반도프스키, 제코, 그리즈만, 마레가, 디발라 등이 있다.
한편, 챔스에서 통산 121득점을 넣으며 대회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이자, 지난 시즌 챔스 득점왕인 호날두는 이번 시즌 1득점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발렌시아전 퇴장과 징계로 인한 영 보이즈전 출전 금지가 컸다.
호날두가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조별 리그에서 2골 이하를 기록했던 시즌은 2016/2017시즌이 유일하다. 그러나 호날두는 해당 시즌 챔스에서 총 12득점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챔스 13경기 동안 15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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