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세리에 A

‘레알 상대로 슈팅을 17번이나 했는데…’ 흔들리는 로마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의 AS 로마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로마는 28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G조 5차전을 치렀다. 이날 로마는 무려 17차례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5개에 그쳤다. 특히, 전반전에 레알을 압도했음에도 젠기즈 윈데르와 파트릭 쉬크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의 주도권은 레알이 잡았다. 후반 2분 가레스 베일의 득점으로 앞선 레알은 후반 14분 루카스 바스케스의 추가 골까지 나오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승점 12점으로 G조 1위를 확정지었다. 승점 9점인 로마는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최근 로마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최근 6경기 동안 2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패배로 로마는 2연패를 당했다. 리그에서는 승점 19점으로 리그 7위다. 리그 4위이자 라이벌 SS 라치오와의 격차는 승점 4점이다.

 

여기에 주장인 다니엘레 데 로시와 로렌조 펠레그리니, 하비에르 파스토레, 디에고 페로티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날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스테판 엘 샤라위의 몸 상태도 장담하기 어렵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