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슈팅 1회’ 케인,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상대로 4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의 해리 케인이 침묵했다.

 

토트넘은 30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 FC를 상대로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를 치렀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리야드 마레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0:1로 졌다.

 

이날 토트넘은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유효 슈팅을 기록한 선수는 토비 알더르베이럴트뿐이다. 팀의 핵심 공격수인 케인은 전반 9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케인의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이는 이날 케인이 기록했던 유일한 슈팅이었다. 케인은 전반 34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 스코어드’는 케인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선발 출전했던 토트넘 선수 중 에릭 라멜라와 에릭 다이어, 키에런 트리피어에 이어 네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케인은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7경기에 출전해 2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던 경기는 2015/2016시즌 리그 26라운드가 마지막이다. 2016/2017시즌에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 부임한 이후 4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