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티에무에 바카요코의 에이전트가 선수의 첼시 FC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카요코는 2016/2017시즌에 AS 모나코에서 맹활약했던 킬리앙 음바페와 베르나르두 실바, 벤자민 멘디 등과 함께 주목받았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으며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첼시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자 이번 시즌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 바카요코는 세리에A에서 4경기를 출전했지만, 단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마저 “바카요코는 공을 다루는 법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 제대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라며 선수의 미숙한 기량을 지적했다.
이 때문에 다수의 언론은 바카요코의 밀란 임대가 조기 종료되리라 예측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와 인터뷰한 바카요코의 에이전트는 “바카요코는 밀란에서 행복하고 구단은 선수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바카요코가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바카요코가 시즌 중으로 팀에 보탬이 되리라는 사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첼시로 복귀하리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수가 시즌 도중 밀란을 떠날 일은 없음을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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