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두 번째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금일 오는 12일과 16일에 예정된 우루과이와 파나마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벤투는 지난 코스타리카와 칠레전에서 김승규와 김진현, 조현우,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 윤영선, 윤석영, 홍철, 이용, 김문환, 장현수, 기성용, 정우영, 주세종, 남태희, 황인범, 이재성, 이승우, 손흥민, 문선민, 황희찬, 지동원, 황의조 등을 발탁했다. 그러다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조현우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자 송범근으로 대체했다.
이번에는 김승규와 김진현, 조현우, 김영권, 정승현, 장현수, 김민재, 이용, 박지수, 김문환, 홍철, 박주호, 황인범, 기성용, 정우영, 구자철, 남태희, 이진현, 이승우, 이재성, 손흥민, 문선민, 황희찬, 석현준, 황의조 등을 대표팀에 선발했다.
윤영선과 윤석영, 주세종, 그리고 부상으로 이탈한 지동원을 대신해 박지수와 이진현, 박주호, 구자철, 석현준이 벤투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평가전에서는 24명이 선발됐지만, 이번에는 총 25명이 뽑혔다.
박지수는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지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이진현 역시 마찬가지. 또한, 지난 아시안게임 때 당한 부상으로 이탈했던 조현우가 복귀하면서 송범근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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