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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8분 출전… 주춤해진 함부르크의 기세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함부르크 SV의 공격수 황희찬이 교체 출전했다.

 

함부르크는 28일 (한국 시간) 그로이터 퓌르트의 홈 트롤리 아레나에서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2 7라운드를 치렀다. 황희찬은 0:0 상황이던 후반 17분 아론 훈트와 교체 출전했다. 이날 황희찬은 두 차례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지만, 슈팅하지는 못했다.

 

함부르크는 후반 33분 팀 내 최고 유망주인 얀-피에트 아르프까지 투입하는 등 득점을 위해 파상 공세를 펼쳤다. 이날 함부르크가 기록한 슈팅은 무려 14개나 됐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진 건 3개에 불과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후 스코어드’는 황희찬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2부 리그 1위였던 함부르크는 지난 23일 (한국 시간) 홈에서 SSV 얀 레겐스부르크에 0:5로 패한 이후 1위 자리를 쾰른 FC에 내줬다. 이번에도 승리를 놓치면서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4위 그로이터와의 승점 격차는 1점으로 좁혀졌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