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가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이번 여름 프리미어 리그 팀들은 240명의 선수 영입에 총 14억 2,244만 유로(약 1조 8,633억 원)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많은 선수가 새로운 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프리미어 리그를 처음으로 경험한 선수들도 많다. 그러나 아직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이적생들이 있다.
이번 여름 2,500만 유로(약 327억 원)에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베른트 레노는 페트르 체흐에게 밀려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렇지만 경쟁자인 체흐가 지난 4경기 동안 8실점을 허용했을 정도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머잖아 기회를 얻을 듯하다.
과거 다비드 데 헤아와 함께 스페인의 미래를 책임질 골키퍼로 평가받았던 세르히오 리코 역시 마찬가지. 이번 여름 풀럼 FC로 임대를 떠난 리코는 EFL컵에 출전했지만, 아직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가지지 못했다.
*NEXT 버튼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