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덴마크가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맹활약에 힘입어 웨일스를 격파했다.
덴마크는 10일 (한국 시간) 웨일스를 상대로 2018/2019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 B 4조 조별 리그 경기를 치렀다. 덴마크는 전반 32분 에릭센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18분 에릭센이 페널티 킥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멀티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에릭센은 87%의 패스 성공률과 5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유효 슈팅으로 연결된 건 3개나 됐다. 여기에 5개의 키 패스를 시도했다. ‘후 스코어드’는 에릭센에게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인 8.7점을 받았다.
에릭센은 지난 2016년 11월 카자흐스탄과의 2018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A매치 18경기 동안 무려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무려 21점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유럽 지역에서 에릭센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란드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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