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 해외파 선수들

벤투 1호에 탑승한 김승규, 김진현, 송범근… 이번 시즌 성적은?

만 27살 김승규는 이번 시즌 고베 소속으로 25경기를 출전해 30실점을 내줬다. 경기당 평균 실점은 1.2점을 기록했고 총 68개의 세이브를 올렸다.

 

2007년 U-17 청소년 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 코스를 밟아왔던 김승규는 2013년에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A매치에 33경기를 출전해 31실점을 허용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가 되리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조현우에게 밀렸다.

 

만 31살 김진현은 이번 시즌 세레소에서 25경기 동안 30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실점은 1.2점이며 총 56개의 세이브를 성공했다.

 

김진현은 지난 2005년 U-20 대표팀에서 활동했다. 2011년 AFC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성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2012년에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월드컵에도 김승규와 함께 신태용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았지만, 조현우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김진현은 A매치 통산 15경기에 출전해 19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비셀 고베, 전북 현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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