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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의조야, 강등권 탈출하자!” 오사카, 디펜딩 챔피언 격파…3가지 관전 포인트로 보는 25라운드

사간, 도쿄와 무승부

 

페르난도 토레스의 소속팀 사간 도스가 FC 도쿄 원정을 떠났다. 사간은 지난 2일 도쿄의 홈구장 아지모토 스타디움에서 리그 25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이날 토레스는 최전방에 배치됐다.

 

홈팀 도쿄는 55%의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사간을 위협했다. 전반전 때 사간의 전체 슈팅이 단 2개에 그쳤을 정도로 도쿄가 경기를 주도했다. 이날 도쿄는 총 18개의 슈팅을 시도했을 정도로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답답한 건 사간도 마찬가지였다. 후반전에 8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단 1개에 그쳤다. 지난 감바 오사카전에서 1득점 2도움을 기록한 토레스 역시 이날은 단 1개의 슈팅만을 시도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승점 1점을 추가해 리그 16위로 승점 26점이 된 사간은 17위 감바 오사카의 추격을 허용했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2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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