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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황의조 리그 9호 골, 자책골은 자책골로… 세 가지 관전 포인트로 보는 19라운드 (영상)

①“그래서 토레스는 언제 이겨요?”

 

사간 도스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이번에도 리그 1승에 실패했다. 사간은 1일 (한국 시간) 시미즈 에스펄스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날 토레스는 지난 주빌로 이와타전처럼 카나자키 무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이날 토레스는 65분을 뛰었지만, 단 1개의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 20분 도요다 요헤이와 교체됐다.

 

사간은 너무 이른 시간에 실점했다. 전반 19분 타카하시 유지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 킥을 내주면서 선제골을 허용한 것. 승리가 절실했던 선수들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고전분투했지만, 사간이 기록한 유효 슈팅 숫자는 1개에 불과했다. 경기는 사간의 0:1 패배로 끝났다.

 

이번 패배로 승점 확보에 실패한 사간은 리그 17위를 유지하게 됐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사간의 강등권 탈출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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