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올여름 이적 시장이 지난여름보다 조용한 네 가지 이유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번여름 이적 시장은 지난여름과 비교하면 다소 조용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가장 많은 돈을 쓴 유벤투스는 2억 2,190만 유로(약 2,898억 원)를 사용했다. 그다음으로 높은 지출을 기록한 리버풀은 1억 8,220만 유로(약 2,379 억 원)를 투자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억 3,500만 유로(약 1,763억 원)를 지출했다. AS 로마는 1억 995만 유로(약 1,436억 원)를 소비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억 790만 유로(약 1,409억 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800만 유로(약 1,28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선수단 보강에 썼다.

 

분명히 많은 구단이 전력 보강을 위해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막대한 돈을 지출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여름 이적 시장과 비교하면 다소 조용하다고 평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여름에 2억 4,850만 유로(약 3,246억 원)를 투자하며 가장 많은 돈을 썼다. 파리는 2억 3,800만 유로(약 3,109억 원)를 썼다. 첼시는 2억 670만 유로(약 2,700억 원)를, 바르사는 2억 257만 유로(약 2,646억 원)를 사용했다.

 

AC 밀란은 1억 9,100만 유로(약 2,495억 원)를 지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에버턴 FC는 각각 1억 6,400만 유로(약 2,142억 원)와 1억 5,820만 유로(약 2,066억 원)를 소비했다. 유벤투스 역시 1억 5,140만 유로(약 1,978억 원)의 지출을 기록했다.

 

물론, 여름 이적 시장 폐장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그러나 현재 이적 시장의 동향이나 프리미어 리그의 이적 시장 기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지난여름 네이마르 이적 같은 대형 움직임은 없을 듯하다.

 

그렇다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왜 지난여름보다 조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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