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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단장 “ 밀란에 [보누치 복귀 조건으로] 이과인 제의했지만..”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주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이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복귀설을 인정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때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엠레 칸을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또한, 지난 시즌 유벤투스를 떠나 AC 밀란으로 이적한 보누치의 복귀설도 나오고 있다.

 

‘톱 칼치오 24’와 인터뷰한 마로타는 “보누치는 유벤투스에 오기를 원하고, 우리는 그를 만족시키고 싶어 한다”며 보누치가 유벤투스 복귀를 원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복잡한 협상이다. 우리는 노력하고 있고 로쏘네리[밀란]에 이과인을 [보누치 대신] 제안했지만, 긍정적인 대답은 얻지 못했다”라며 보누치의 복귀가 생각만큼 쉽지 않으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누치는 현재 유벤투스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