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코트디부아르 : 디디에 드록바
드록바는 첼시 FC와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공격수다. 그러나 그 역시 월드컵 16강과는 거리가 멀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드록바였지만, 대진 운이 없었다. 당시 코트디부아르는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그리고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
코트디부아르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에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전에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 승리해 월드컵 본선 첫 승리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이후 드록바는 2010년과 2014년 월드컵 때도 출전했지만, 코트디부아르는 조별 리그의 벽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