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8강이 시작된다.
8강을 알리는 첫 번째 대진은 6일 (한국 시간) 치러지는 우루과이 대 프랑스전이다. 이 경기는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운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신성인 킬리앙 음바페의 맞대결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우루과이와 프랑스전에 앞서 우리가 알아두면 좋은 기록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프랑스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통산 1승 4무 2패를 기록 중이다. 1985년 8월 21일 이후 33년 동안 우루과이에 이긴 적이 없다.
두 번째, 프랑스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이번에 승리하면 12년 만에 4강에 진출한다.
세 번째, 루이스 수아레스가 한 골만 더 넣는다면, 오스카 미게스와 함께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득점한 우루과이 선수가 된다. 두 골을 넣는다면, 단독 1위가 된다. 수아레스는 월드컵 통산 7득점을 기록했다.
네 번째, 킬리앙 음바페가 이날 해트트릭에 성공한다면,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6득점을 기록한 펠레와 함께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달성한 10대 선수가 된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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