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스페인이 24년 동안 자신들을 괴롭힌 흰색 유니폼의 저주에서 벗어날까.
무적함대는 지난 포르투갈전에 이어 이번 이란전에서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포르투갈전에서는 3:3으로 비겼지만, 이란을 1:0으로 꺾었다. 16강 진출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놓은 상황. 그러나 흰색 유니폼의 저주가 있기에 아직 안심할 수 없다.
스페인은 흰색 유니폼을 입고 치렀던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기억을 가진 적이 없다. 맨 처음에는 그저 ‘미신에 불과하다’고 여겨졌던 이 흰색 유니폼은 어느덧 ‘불운의 상징’이자 ‘흰색 유니폼의 저주’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
그렇다면 흰색 유니폼의 저주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그리고 흰색 유니폼을 입고 치렀던 경기는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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