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구드욘센의 두 아들, 바르사 출신인 아버지와 달리 레알을 선택하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버지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지만, 두 아들은 다른 운명을 선택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이두르 구드욘센의 두 아들인 안드리 · 다니엘 구드욘센 형제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안드리는 후베닐에, 다니엘은 인판틸 B에서 뛸 예정이다.

 

안드리는 RCD 에스파뇰 유소년 선수다. 다니엘은 바르사의 유소년팀인 라 마시아에서 뛰었다. 바르사는 안드리와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했지만, 레알의 제안이 더 매력적이었다. 구드욘센 가족은 마드리드로 이사할 예정이다.

 

구드욘센은 아이슬란드 축구의 전설로 과거 바르사에서 뛰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에는 트레블을 경험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