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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콜롬비아] “팔카오, 4년 전 한 풀까” ➀주목할 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

 

지난 대회 최고의 스타이자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선수. 이번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39경기를 출전해 8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강력한 왼발 슈팅과 정확한 패스, 시야, 그리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경기당 평균 2.5개의 키 패스를 시도했을 정도로 기회를 창출하는 데 능하다. 슈팅을 할 만한 충분한 공간이 생기면 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한다.

 

단점은 왼발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왼발을 사용하지 못하면 부진 하는 성향이 강하다. 또한, 느리고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이러한 하메스의 단점을 파악한 상대 팀들이 그의 실책을 유발하는 전술을 주로 썼다.

 

그러나 바이에른에서는 후방 플레이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시스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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