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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콜롬비아] “팔카오, 4년 전 한 풀까” ➀주목할 선수

라다멜 팔카오

 

콜롬비아가 배출한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이자 한때 인간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던 인물. 이번 시즌 AS 모나코에서 36경기를 출전해 24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최대 장점은 골 결정력이다. 뛰어난 슈팅 능력을 갖췄고 위치 선정 능력도 좋아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득점할 수 있는 선수. 어느덧 만 32살이 됐기에 전성기처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나 폭넓은 활동 폭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페널티 박스에서는 여전히 위협적인 공격수다.

 

팔카오는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 팔카오가 빠진 콜롬비아는 8강에 진출했지만, 선수 본인과 대표팀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았던 대회다.

 

지금의 팔카오에게는 전성기처럼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없지만, 그의 존재는 예나 지금이나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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