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 리그 탈락
일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상당히 늦었다. 그들은 1998년 월드컵이 돼서야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첫 번째 월드컵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를 비롯해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던 아르헨티나와 다보르 수케르를 비롯한 걸출한 선수들이 많았던 크로아티아, 그리고 자메이카와 같은 조가 됐다.
역사적인 첫 번째 월드컵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진 일본은 2차전 상대인 크로아티아와도 같은 점수로 패했다.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자메이카와 붙었지만, 테오도르 위트모어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1:2로 졌다. 위안거리라면 나카야마 마사시가 이 경기에서 일본의 첫 번째 월드컵 득점을 기록했다는 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