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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볼리비아 리뷰] 불신을 걷으랬더니 더 쌓은 신태용호

3. 의문으로 남게 된 수비 조직력

 

볼리비아는 이번 평가전에 1.5군을 데려왔다. 남미예선에서 9위를 한 볼리비아는 강팀이라 부르기 힘들다. 그런 팀의 1.5군이 나왔으니, 경기력 역시 수준 이하였다. 볼리비아는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대표팀은 부상에서 복귀한 장현수와 김영권 조합을 꺼내 들었지만, 이번 평가전을 통해 유의미한 점검을 하지 못했다. 4-4-2 포메이션을 꺼내든 대표팀은 미드필더와 수비가 두 줄 수비를 잘 해내며 희망을 보였다.

 

본선에서 만날 세 팀이 우리보다 강한 점을 고려하면 수비 조직력 점검 및 문제점 파악은 필수였다. 하지만 이번 평가전에서 제대로 된 시험을 거치지 못하며 비공개 평가전인 세네갈전이 중요해졌다. 세네갈은 사디오 마네, 이스마일라 사르 등 뛰어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세네갈전이 김앤장 듀오의 진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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