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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폴란드] “레반도프스키의 첫 번째 월드컵” ➀주목할 선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폴란드와 분데스리가는 물론 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이번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48경기에 출전해 41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4.2회의 슈팅을 시도할 만큼 슈팅에 강점이 있으며 문전 앞에서는 그 어떤 선수보다 침착함을 발휘하는 공격수.

 

이처럼 전 세계에 레반도프스키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공격수는 손꼽을 정도로 적다. 사실상 폴란드 전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팀에서는 A매치 통산 93경기를 출전해 52득점 1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 차례의 유럽 챔피언십 본선 무대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 유로 2012 때 조별 리그 3경기 동안 1득점에 그쳤다. 유로 2016에서는 4경기 동안 1득점만을 기록했을 정도로 부진했다.

 

이번 월드컵은 레반도프스키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유럽 챔피언십처럼 부진한다면, 폴란드의 월드컵은 상당히 어려워질 듯하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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