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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세네갈] “Again 2002” ➄알아두면 나름대로 쓸모 있는 지식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나라마다 독특한 문화가 있다.

 

어떤 것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가 하면, 어떤 사실은 비교적 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세네갈에 대해 알아두면 나름대로 쓸모 있는 지식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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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수도 다카르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반도다. 반도라는 지역적 특성상 대서양 횡단 및 유럽 무역에서 중요한 거점이었다.

 

②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은 국가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세네갈은 비시 정부에 충성을 맹세했다. 이에 반발한 샤를 드골의 자유 프랑스 군대가 1940년에 다카르를 공격했지만, 실패했다.

 

③세네갈은 건조한 기후 탓에 토양의 질이 좋지 않다. 그래서 수수나 조 같은 곡물을 재배하였으나, 프랑스 식민지 지배 이후 땅콩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쌀이 주식이 됐다.

 

④유럽의 지배를 받은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는 독립 이후 쿠데타나 영토 및 종교 분쟁이 잦은 편인데, 세네갈은 그렇지 않다.

 

⑤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영화 산업이 발전한 국가다.

 

⑥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며 세렐레어를 비롯한 토착어도 사용한다.

 

⑦국민의 90% 이상이 무슬림이다.

 

⑧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단인 베르데곶으로 유명한 국가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