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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파나마] “파나마는 운하만 있는 줄 아니” ➃명문 팀

 

클럽 데포르티보 아라베 우니도

 

파나마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축구보다 야구가 더 인기가 많은 국가다. 그렇다 보니 멕시코 같은 이웃 국가들보다 프로 리그가 늦게 출범했다. 파나마 축구의 프로 리그인 ‘리가 파나메냐 데 풋볼’은 1988년이 돼서야 창설됐다. 그만큼 역사가 길지 않다.

 

그중에서도 파나마를 대표하는 구단을 꼽으라고 한다면 ‘클루브 데포르티보 아라베 우니도’를 거론할 수 있다. 아라베 우니도는 1994년 콜론에서 창설된 구단으로 통산 15회의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약 4,000명에 불고한 관중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구단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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