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기타 리그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계약 해지 신청.. 스포르팅에 무슨 일이?

그 시작은 지난 4월 13일,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 이후였다. 스포르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해 합계 스코어 2:1로 아쉽게 탈락했다. 그런데 브루노 카르발류 구단주가 경기 후 1군 선수들을 공개 비난하며 구단의 분위기는 뒤숭숭해졌다. 결국 주축 선수들은 공개적으로 팀에 항명했고, 코엔트랑은 이 항명 사건의 주동자라는 이유로 임대 계약을 해지당했다.

 

하지만, 항명 사건은 더 큰 일을 예고하는 서막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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