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분데스리가

베르너 “월드클래스가 되기 위해서는 더 나은 수준의 팀에서..”

[풋볼 트라이브=오창훈 기자] RB 라이프치히의 핵심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독일 언론 ‘디벨트’와 인터뷰한 베르너는 “최고 수준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4~5년은 더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해 현재 선수로서 자신의 위치를 겸손하게 평가했다.

 

이어 “월드클래스 선수가 되려면, UEFA 챔피언스리그의 준결승이나 결승전처럼 크고 중요한 경기에 많이 출전해야 한다”라며 큰 경기에서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리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수준의 팀에서 뛰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히며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선 더 큰 팀으로 떠나야 한다는 점을 확실하게 했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총 45경기에 출전, 21골과 10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베르너는 지난 2017년 5월 첫 소집 이후 지금까지 A매치 12경기에 출전, 7골을 기록하며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FC, 레알 마드리드가 베르너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