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0년대는 라 리가 구단들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FC 같은 팀들은 과거 8, 90년대 세리에A 구단들이 그랬던 것처럼 UEFA 챔피언스 리그와 UEFA 유로파 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특히, 레알은 1992년에 유러피언 컵이 ‘챔스’로 개명한 이후 처음으로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그렇다면 라 리가는 왜 유럽 대항전에서 강한 면모를 유지할까. 많은 이가 우수한 유소년 시스템과 겨울 휴식기를 주된 이유로 거론하지만, 필자는 다른 부분에서 이를 평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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