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 8강 진출
자국 축구 역사상 첫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스웨덴은 16강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났다. 당시 이 대회는 지금처럼 조별 리그가 아닌 토너먼트 형식이었다.
스웨덴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실점했지만, 곧바로 스벤 요나손이 동점 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분 역전 골을 기록했으나, 19분 후 요나손이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12분 후 크누트 크룬이 역전 골을 넣으며 3:2로 이겼다.
그러나 스웨덴은 8강에서 나치 독일에 1: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