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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독일] “우리도 알제리에 졌는데” ➁역대 스타

로타어 마테우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 1979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1군 선수로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41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꿰찬 마테우스는 곧바로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뛰어난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였던 이 독일인 미드필더는 1984년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바이에른 선수로 활약한 마테우스는 세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유독 유러피언 컵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1986/1987시즌에는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FC 포르투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결국, 1988년에 바이에른을 떠나 FC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마테우스는 이적하자마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1992년 바이에른으로 복귀한 마테우스는 중앙 수비수로 뛰기 시작했다. 중앙 수비수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마테우스는 바이에른에서 네 번의 리그 우승을 더 경험했다. 그러나 1998/1999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기적 같은 역전패를 당해 또다시 준우승에 그쳤다.

 

마테우스는 1980년 대표팀에서 데뷔했다. 그해 유로 1980에 참가해 서독의 우승에 일조했다. 2년 후에는 스페인 월드컵에 참가해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때 서독은 이탈리아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전차 군단의 핵심으로 활약한 마테우스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런 활약 덕분에 1990년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발롱드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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