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③티모 베르너
최전방 공격수 약점을 겪고 있는 독일에 모처럼 등장한 공격수. 뛰어난 주력을 활용한 침투가 강점인 공격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1경기 동안 21득점 7도움을 기록했을 만큼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했다. 동시에 동료들에게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단, 카림 벤제마처럼 최전방에서 볼을 키핑하며 동료들에게 지속적해서 공을 배급해줄 수 있는 유형의 공격수와는 거리가 멀다. 또한, 이번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21득점 10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상대인 JK 베식타스 원정 여파도 있다. 베르너는 베식타스 홈 팬들의 엄청난 함성과 야유를 이겨내지 못했다. 결국, 어지러움을 호소한 끝에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 사건 이전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레알은 다른 선수 영입에 더 관심이 있다.
월드컵은 챔스 못잖게 큰 무대다. 물론, 베식타스 홈 팬들처럼 엄청난 야유를 받지 않겠지만, 압박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베르너가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그의 주가는 다시 상승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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